[포도테라퓨틱스] 미국수의내과학회서 존재감 드러낸 한국 수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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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회 작성일 26-07-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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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의 수의내과학 학술대회인 2026년 미국수의내과학회 포럼(2026 ACVIM forum)이 10~13일(수~토) 4일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는 한국 연자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무려 11명이나 초청연자 강의 및 구두발표를 진행할 정도였다. 미국·유럽수의전문의들도 국내 연자 강연에 높은 호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도윤 수의사(본동물의료센터 종양내과부장)가 2026년 ACVIM 포럼에서 초청연자로 참여했다.
김도윤·조재천 수의사, 각각 종양 세션·심장 세션 초청연자 강연
우선, 김도윤 수의사(본동물의료센터 종양내과부장)가 미국수의내과학회 종양위원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Transitioning from Tyrosine Kinase Inhibitors to Precision Oncology’를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의했다. 김 부장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ACVIM 포럼 연단에 섰다.
김도윤 수의사는 수의종양학 분야에서 경험적으로 사용되어 온 표적항암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 치료가 최근 바이오마커와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정밀항암치료(Precision Oncology)로 발전하고 있는 흐름을 설명했다.
특히 HER2, PDGFR 등 단백질 발현 정보를 활용한 바이오마커 기반 접근법과 Genomic Profiling(유전체 분석),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를 활용한 기능적 정밀의료(Functional Precision Medicine)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정밀의료 전략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과 한계점을 설명해 주목받았다.
김 수의사는 실제 임상 증례와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수의 정밀항암치료가 임상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소개했다. 직접 수행하거나 참여한 Sorafenib, Lapatinib, Trametinib 관련 연구와 임상 증례들을 소개하면서, 국내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연구 경험을 해외 전문의들 앞에서 공유했다.
ACVIM 포럼에서 3년 연속 발표한 본동물의료센터 김도윤 박사
김도윤 수의사는 “정밀항암치료는 모든 답을 제공하는 기술이 아니”라며 “종양의 생물학적 특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임상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무대에서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이번 강연은 정밀항암치료의 최신 흐름을 정리하고,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 경험을 국제 학계와 논의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정밀항암치료는 아직 발전 과정에 있는 분야이지만, 앞으로도 국내 임상 현장에서 축적되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계와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수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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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캐니캐티케어 대표인 홍재우 대구가톨릭의대 교수(수의사/이학박사)가 ‘Comprehensive Somatic and Germline Mutation Profiling for Targeted Therapy in Canine Malignancies’를 주제로 캐니캔서에 대해 발표했고, 포도테라퓨틱스의 염지아 박사가 ‘Integrative Precision Oncology Platform Using Organoid–Based Drug Sensitivity Testing Combined with IHC and Molecular Panels’를 주제로 구두발표했다.
2026년 미국수의내과학회(ACVIM 포럼)는 지금까지 한국 수의사들의 활약이 가장 두드러진 학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과 연구 결과를 세계 최고 권위의 수의내과학 학술대회에서 소개하면서, 한국 수의학이 글로벌 무대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